2018.9.21|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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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미래재단은 서울시, 서울디자인재단, 두타몰과 함께 공동 개최한  ‘2018 서바이벌패션K’ 의 최종 우승자에 조성빈 디자이너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최종 우승자는 지난 7월 응모 접수를 시작으로 1차 포트폴리오 심사와 2차 브랜드 프레젠테이션, 3차 야외 오픈 패션쇼 무대를 거쳐 지난달 31일 서울 논현동 쿤스트할레에서 파이널컬렉션을 끝으로 올해의 디자이너를 최종 발탁했다.

각 단계마다 치열한 서바이벌 경합을 거쳐 이날 무대에 오른 디자이너는 6명으로, 남성복 컬렉션을 선보인 조성빈 디자이너가 최종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종 결선 무대 위에서 선보인 조성빈 디자이너 컬렉션은 유스컬처 진보적인 감성과 절제된 남성상이 반영된 이색적인 콘셉트 의상들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현대 기성남성복에 이색적인 전환을 시도하면서도 대중성과 독창성, 완성도까지 모두 갖췄다는 호평을 받았다.

대상 수상자인 조성빈 디자이너에게는 두타몰 매장 1년 무상 운영 혜택, 30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비롯해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 기회, 그리고 2019 S/S 서울패션위크 GN패션쇼 참가자격 등 본인 브랜드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이 주어진다.

이 밖에 이번 대회 최우수상은 스포티한 소년 감성을 자유롭게 풀어낸 박정우(the STOLEN GARMENT 운영) 디자이너에게 돌아갔으며, VOGUE특별상은 김용진(필드매뉴얼 운영)디자이너가 받았다.

장려상은 박은우(NU PARCC 운영), 박청애(프리랜서 디자이너), 고혁준(국제패션디자인 직업전문학교 재학 중) 디자이너가 수상했다.